50th Anniversary
한국항공대학교 밴드 “활주로(Runway)” 50주년 기념 콘서트
활주로는 창단 50주년을 맞이하여 2017년 11월 10일 오후 7시 여의도 KBS홀에서 50주년기념콘서트를 개최한바 있다.
배철수는 연주나 노래에는 참여하지 않고 MC 역할 만 맡아 50주년 무대를 진행했다.
중요 게스트로 송골매 활동을 함께 했던 구창모와 김정선, 그리고 활주로 2기 멤버로 활동한 이수영 님(SM 이수만씨의 친 형님)의 자제분이신 소녀시대의 "써니"가 참여 하는등 활주로만의 7080 콘서트 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알찬 무대를 꾸며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 아래 글은 당시 활주로 50주년 콘서트를 소개했던 글이다.
한국항공대학교 전통 록 밴드 활주로가 11월 10일 오후 7시 여의도 KBS홀에서 50주년기념콘서트를 개최한다.
1978년 TBC 해변 가요제와 MBC 대학가요제에 입상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활주로는 1979년, 1982년, 1984년 1989년 2011년에 MBC대학가요제, TBC가요제와 여타 가요제 등에서 입상하면서 명실 공히 대학 록밴드의 스타로 자리 매김한다.
1967년 처음으로 팀이 구성되면서 활동을 시작한 활주로는 대학가요제 이전에도 1969년 시민회관(현 세종문화회관), 1970년 이화여대, 그리고 1973년 TBC주최의 대학그룹사운드경연대회 등에서도 입상을 한 대학밴드로서 50년이라는 전무후무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활주로 자신들이 그들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50년간 활주로를 거쳐 간 멤버들은 무려 200여명이나 되며 현재 DJ 및 MC 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철수(6기)씨가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활주로 초창기멤버인 이수영씨는 소녀시대의 멤버로 유명한 “써니”의 부친으로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의 친형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 외 활주로를 거쳐 간 많은 멤버들이 졸업 후 기업, 학계, 언론계, 국내외 항공사, 뮤지션,CF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50주년기념콘서트에서는 MC 배철수의 진행으로 재학생부터 70~80년대, 90년대, 2000년대 활동했던 멤버들이 각각 팀을 구성해 활주로의 히트곡, 각종 가요제 입상곡, 활주로 세대들이 좋아했던 해외 록 명곡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며 특히 특별 출연하는 소녀시대의 써니가 부친과 함께 듀엣으로 노래들 들려준다. 또한 활주로의 형제 밴드라고 할 수 있는 홍익대 블랙테트라 출신의 구창모도 오랜만에 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을 노래한다.
이 콘서트는 방송이 아닌 라이브로 진행되는 또 다른 “콘서트7080”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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