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대학밴드 활주로 50주년 기념 콘서트 특별출연

써니, 대학밴드 활주로 50주년 기념 콘서트 특별출연

김예나 기자 입력 2017.11.03. 19:47

써니  from 소녀시대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대학밴드 활주로 5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아버지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써니는 10일 개최되는 한국항공대학교 밴드 활주로의 50주년 기념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활주로 창립 멤버이자 보컬리스트인 아버지 이수영과 함께 부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967년 창단한 활주로는 1978년 TBC ‘해변가요제’와 MBC ‘대학가요제’에 입상하면서 이름을 알린 후 다수 가요제에서 수상하는 등 활약했다. 국내 대학밴드 최초로 50주년을 맞은 만큼 이번 기념 공연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MC 배철수가 진행을 맡고 가수 구창모가 우정 출연해 히트곡 무대를 선사함은 물론 재학생부터 70년·80년, 90년대, 2000년대 활동한 멤버들까지 각각의 팀을 구성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10일 금요일 저녁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